어제 인증을 좆같이하고 전당포 정보를 썻더니 안믿어서 오늘 사무실에서 찍었다.
이정도면 충분하지?
어제 댓글 일일이 답글써주면서 느낀건데 확실히 20대 게이들은 전당포 잘 모르네..
내가 전당포 게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러쉬 나 산와 그런곳 보다는 전당포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최소한 돈을 못갚아도 인생 좆되지는 않으니까
못갚으면 그만이다 어자피 전당포 맡기는 물건들 생활필수품은 아닌 결과적으로 사치품들이니까 그거 없다고 죽지 않는다.
신용은 없으면 죽어.. 게이들아 신용관리 잘하자
정보 출발한다
1. 진가품 구별법
내가 디지털현미경으로 진가품 구별한다니까 몇명이 병쉰 취급을 하더라
뭐 미생물 검사하는 현미경 생각했냐 이런식으로 되어있는데 이걸로 줌을해서 보면 짭퉁은 정말 티가 많이난다.
뭐 홍콩산 커스텀급 민트급 SSA급 뭐? 지랄급 다있는데 눈으로 보면 진짜 또같아 보여도 실제로 현미경으로 보면 좆임ㅋㅋ
웃음밖에 안나와 시계 글라스 구석에 꼬추털이 껴있고 막 그래 웃음이 터져나옴ㅋㅋ
우선 현미경으로 보는건 초침,분침,프린팅을 주로 본다. 진품을 몰라도 상관없다.
예를 들어 설명해줄께
너가 종이에 크레파스를 한번 문지르면 흰종이가 조금은 보이지? 근데 종이에 계속 크레파스를 문지르면 결국 흰종이가 안보이고 크레파스가
매끈매끈하게 뒤덮이지? 코팅도 또같은거임. 100만원 이상하는 명품시계들은 프린팅을 할때 여러번 프린팅을 반복하면서 매끈매끈하게 만든다
초침도 그렇고 분침도 그렇고 각인도 그렇고 마찬가지야
반복된 작업을 하다보면 그것들이 매끈매끈 이뻐져 눈으로 보면 몰라 현미경으로 봐야 알지
짭퉁들은 그것들을 이렇게 할수가 없어 우선 기술력도 부족하고 저작업을 할경우 인건비가 미친듯이 올라간다.
무브먼트 하나하나를 수작업으로 만드는 스위스 애들이랑 기계로 팍팍찍어서 조립하는 짱깨들이랑 비교가 될꺼같음? 안됨
이것만 봐도 진가품 구별이 됨
다음은 명품가방류
대부분의 명품가방들은 송아지가죽을 사용하고 실은 명주실을 사용함
송아지가죽+명주실만해도 재료비가 많이나옴 중저가 짭퉁들은 여기서 바로 다 털려나감 인조가죽이나 공업용실을 사용하거든
좀 퀄리티 있는 짭퉁들은 제질을 또같이 재현하는데 소용없다.
각인과 코팅을 확인하거든
앞이 진품 뒤에는 가품
이건 진품
두사진은 퍼온 사진인데 설명에 도움이 될꺼같아서 가져왔다.
위에사진보면 싸이즈 나오지? 나는 진가품만 수천번을 봤어
게이들아 진가품만 수천번을 봐바 짭퉁은 현미경으로 딱! 가져다 대면 그냥보여
첫번째 사진은 코팅된 각인인데 가품은 각인자체가 허접하다 현미경으로 접사한 사진이 없어서 아쉬운데
더 고배율로 확대하면 더욱 허접함
두번째로 음각 각인인데 사진은 진품이다.
안쪽이 매끈하게 잘 깎여져 있고 테두리 부분이 일정하게 잘 다듬어져 있지?
오래 사용해서 제품에 기스가 나더라도 각인 안쪽에 기스가 나는경우는 드물다.
※ 루이비통의 경우 TC 코드를 확인하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사실 보증서가 없으면 TC코드는 진가품 여부에 큰 영향을 주는건 아님
단 TC코드 자체가 엉터리여서 말도 안되는 코드가 적혀 있으면 짭퉁임 대략적으로 뒤에 넘버가 2181 이런식으로 되어있다면 이건 11년도 제품인거임
2번째와 4번째 자리수가 년도다. 2089 라고 되어있으면 09년도 제품인거고 이해함?
2. 장물을 들고오면?
우선 전당포에 물건을 맡기러오면 그사람의 행색, 그사람이 소유가능한 물건인지를 확인한다.
예를들어 남자가 여자명품가방을 가져오거나 여자가 남자시계를 가져오거나 할경우에는 무조껀 의심을 해야한다.
다른예로 20대초반남자가 천만원짜리 로렉스시계를 가져오거나 20대초반남자가 수백만원상당의 금붙이를 가져올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는 상식의선에서 해당물건의 소유주라고 판단되지 않는 상황에서의 대출진행이므로 나중에 귀찮아 질수도 있다.
이를 확인할때는 해당물건의 원 소유주 라고 주장하는 사람과 통화를 해보거나 하여 증거를확보해야한다.
또한 기본적으로 대출서류에 구매일,구매년도,구매금액 등을 작성하는 칸이 있다.
위에 예로든 상황에서의 대출진행일 경우 [기타] 란에 해당 물건의 소유주와의 관계 등을 명시하도록 한다.
이는 차후에 법적인 문제가 생겼을때 내용을 증명할수 있는 유일하면서도 강력한 서류이므로 꼭 하고 있다 나는
또 핸드폰이나 노트북의경우 한명이 다수의 물건을 가져올경우 사업자등록증도 복사첨부해서 보관한다.
한명의로 4회선이상 개통이 안되는데 4개이상들고오면 무조껀 업자겟지? 이런걸 꼼꼼히 확인해야 나중에 문제가 안생긴다.
썰하나 풀면
뉴스에도 나와서 꾀 유명했던 일인데 유명한 댄서가 DJ렌탈업체에서 장비를 렌탈해서 전당포에 물건을 던지고 잠적한 일이 있었다.
그물건이 우리 전당포에도 들어왔었고 대출을 해줬었다.
근데 나는 DJ장비를 가지고 왔을때 실제로 전당포 내에서 디제잉을 직접 시켰다. 10분동안
할줄알더라? CCTV에 다 녹화 되었고 이를 증거로 대출을 해줘서 법적인 문제 없이 원금+이자만 받고 렌탈업체에 물건 다시 돌려줬다.
내가 만약 아무런것도 따지지 않고 돈을 줬다면 귀찮아 질수도 있었겠지만 이런 증거를 확보하고 있어서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었다.
3.창업
전당포에 관심이 많은 게이들이 있어서 한번에 적는건데 우선 자금적으로는 1억이상은 있어야한다
상식적으로 돈을 많이 빌려줘야 너가 돈을 많이 버는건데 일억도 없으면 뭐로 먹고 살래?..
내가 대출 3억 뿌려놨는데 월순수입 천만원쯤 된다. 괜찮은거 같다.
우선 전당포 일을 하려면 가장 중요한게 성실해야 한다. 한명이 1억씩 빌려가는게 아니다
10만원씩 50만원씩 수백명한테 빌려줘서 억이 되는거다.
수백명 이상의 고객을 관리해줘야하고 전당포 계약은 무조껀 1개월 단위로 연장되기 때문에 하루에 수십명에게 연락해주고 통보해주고 확인해줘야한다
꼼꼼하고 성실하지 않으면 너한테 직접적으로 피해를 볼꺼다.
금융업이기에 법도 만만치가 않다. 탈세하다 걸리면 개좆되고 대부업법 위반하면 영업정지에 과징금먹고 전과자 된다.
금융업에서 일하는 사람은 잘 봐주지도 않기에 법을 잘 알고 법을 잘 지키면서 해야한다.
또한 너무 인정없이 하면 안된다. 난 진짜 오는 손님 한명한명 딱하고 조금이라도 더 해주고 싶다.
나도 장사하는 입장이라 더해줄순 없지만 빌려주는거보다 갚을때 좀 많이 봐주는 편이다.
보통 연락안되도 5일정도는 기다려준다.
다른 전당포는 다음날 바로바로 팔아버리는데 나는 그러고 싶지는 않더라.
게이들도 혹시 전당포 할꺼면 사람 대 사람으로 인정을 배풀면서 좀 봐주고 그래라
난 정말 사정이 딱해보이면 이자 안받고 원금만 받고 물건 주고 그런다
(10만원~20만원 대출나간사람들.. 이자 해봐야 한달이자 3250원)
4.판매
나한테 뭐 파냐고 물어보는데 팔지. 근데 사무실에서 파는건 아니고 개인적으로 중고나라에 가져다가 판다.
전당포 물건이라고 안하고 그냥 개인이라고 해서 판다. 어자피 그물건 맡긴사람들 개인이다 개인이 쓰던 물건 맞음
장물도 아니고 문제 있는 물건도 아니여서 딱히 문제 있는거도 아님.
핸드폰이나 귀금속은 업자한테 넘긴다. 핸드폰은 내수용으로 쓸수 없는 경우가 많고 귀금속은 개인적으로 파는거랑 업자한테 넘기는거랑 또같음
노트북,아이패드,양주,골프체,자전거,시계,가방,지갑같은거는 내가 상황봐서 잘팔리겠다 싶으면 가져다 팔고 아니면 업자한테 넘김
5.순수입
나는 지금 대출 3억깔아놨고 월 천만원 이상 나온다. 영업이익은 지난달 기준으로 1700만원 정도 였는데 가게세+공과금+직원월급+금고사용료
줬더니 천만원 좀 넘게 남더라
직원 안쓰면 가계세랑 공과금 금고사용료만 내면 된다 따로 부가적으로 돈들어가는건 딱히 없는듯
세줄요약.
1.짭퉁들고오면 바로걸림
2.물건은 중고나라에팜
3.성실하고 인간미 있게 장사하자
출처:ilbe
http://www.ilbe.com/2985098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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