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놀러갈만한 우리나라 해수욕장 비교

슬슬 장마도 끝나가고 해수욕장 붐이 일어날 때가 됬네요.

부산 사시는 분들은 뭐 닥치고 해운대, 광안리 가겠지만 서울사는 사람이 많다보니, 갈만한 해수욕장 해운대, 경포대, 대천으로 나눠봤습니다.

놀러가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해운대 해수욕장]

위치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1동

수심 : 완만함

교통 : 서울기준 자가용으로 5시간

물 : 원래 물은 좋으나 사람이 존나 많다보니 탁해보일 수 있음(물속에서 똥오줌 막 배출하는 애들)

사람 물 : 사람 존나 많음 그냥. 가지마세요. 사람 구경하는 거 좋아하시는 분 가길 추천. 남녀 비율은 1.5:1 정도로 보면 될 듯. 밤되면 술판으로 난리나요. 헌팅할 사람들 가셈.

[경포대 해수욕장]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산1

수심 : 완만하다가 급격히 깊어짐

교통 : 서울기준 자가용으로 3시간

물 : 동해에 속해서 그런지 맑고 깨끗한 편

사람 물 : 해운대에 비하면 적은 편, 남녀 비율은 약 1:1로 보이나 남자가 조금 더 많긴 함(어쩔 수 없는거임 이건)

[대천 해수욕장]

위치 : 충청남도 보령시 신흑동

수심 : 안가봐서 잘 모르겠네요. 그냥저냥 비치볼하면서 놀만은 하다고 합니다.

교통 : 서울기준 자가용으로 2시간

물 : 해운대, 경포대에 비하여 더 더러움.

사람 물 : 사람도 존나 많고 여자도 많지만 고딩이 1/2라고 보면 됩니다.(서울에 가장 근접한 해수욕장이라 그런 듯) 회춘하고 싶으신 분들 놀러가길 권장. 남녀 비율은 약 7:3이라고 합니다. 왓더헬?

혹시나 틀린 정보가 있거나 하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적극 반영하겠습니다.